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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화장품과학과, 모로코와 혁신동맹 구축 "글로벌 역량강화 사업추진"

작성자 화장품과학과

등록일자 202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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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이 대학을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한 학생 교류를 넘어 첨단산업 공동 연구와 기업 협력, 글로벌 인재 양성을 아우르는 국제 협력 플랫폼이 구축되면서 지역 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호서대학교는 23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한국과 모로코 간 전략적 협력 확대를 위한 국제 포럼을 열고 공동 혁신 플랫폼인 ‘ATLAS 혁신 허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이번 포럼은 호서대학교와 모로코 카디아야드대학교(UCA), 아산시가 함께 마련했으며 교육과 연구, 산업 협력을 기반으로 양국 간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바이오헬스·의료기술, 뷰티·화장품 산업이 핵심 협력 분야로 제시됐다. 참석자들은 각 분야의 연구 역량과 산업 인프라를 연결해 공동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대학 간 국제협력은 단순한 학술교류에서 벗어나 지역경제와 산업 발전을 견인하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특히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 국가로 평가받고 있어 한국 대학과 기업의 해외 진출 창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아산 역시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부품, 바이오산업 등 첨단 제조업 기반이 집적된 도시인 만큼 이번 협력이 지역 산업과 연결될 경우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포럼에서는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양 대학은 공동 연구 확대와 학생·교원 교류 활성화, 국제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장 눈길을 끈 것은 호서대와 아산시, UCA가 공동 선언한 ‘ATLAS 혁신 허브’다. 허브는 단순한 교류 사업이 아니라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기업 협력, 창업 지원, 글로벌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국제 협력 플랫폼 역할을 맡게 된다.

산업계 관계자들도 행사에 참여해 투자 협력과 공동 프로젝트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이는 대학 중심의 연구 성과가 기업과 지역 산업으로 확산되는 산학관 협력 모델 구축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협력이 교육 분야를 넘어 경제적 파급효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해외 대학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가 확대되면 지역 청년들에게 국제적 교육 기회가 늘어나고, 지역 기업들은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해서는 선언적 협력에 머물지 않고 공동 연구 과제 발굴과 기업 참여 확대, 재정적 지원 체계 구축이 뒤따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 협력 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장기적 로드맵과 정기적인 성과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성은현 호서대학교 학사부총장은 "ATLAS 혁신 허브는 한국과 모로코를 연결하는 혁신 협력 플랫폼"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양국 공동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ATLAS 혁신 허브 출범은 단순한 대학 간 교류를 넘어 아산이 글로벌 산학관 협력의 거점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향후 지역기업 참여와 실질적 연구 성과 창출 여부가 성공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https://www.inews24.com/view/1978949

https://mail.hoseo.edu/mail/allmail/messages/8440

https://www.asan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642